▲31일 총회 둘째날을 맞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회기 중 감독 이ㆍ취임식이 거행되고 있다. ⓒ사진=이인기 기자 |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는 10월31일(금) 제31회 총회 회기 중에 감독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12명의 신임 감독들은 지난 10월7일(화) 각 연회별로 투표를 실시하여 새로 선출되었으며 이날 총회 앞에서 취임선서와 총대들의 인준을 거쳐 감독직을 공식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신임 감독들은 서울연회 여우훈 목사, 서울남연회 김연규 목사, 중부연회 김상현 목사, 경기연회 홍성국 목사, 중앙연회 최재화 목사, 동부연회 김한구 목사, 충북연회 김은성 목사, 남부연회 안승철 목사, 충청연회 이성현 목사, 삼남연회 김진흥 목사 등이다.
남부연회 안승철 목사가 대표로 취임선서를 하는 가운데 신임감독들은 감리회의 교리와 장정을 준수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모든 거짓된 교리와 이단에서 교회를 보호하고, 교회와 성도의 모범이 되며 하나님께 모든 존귀와 영광을 돌리고, 교회의 질서와 평화를 유지할 뿐 아니라 교회의 사회적 사명을 다하고, 감독의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