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국서 데뷔무대 갖는 고수지 양

생후 6개월에 이스라엘로 입양돼 지금은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한 고수지(13) 양이 한국을 찾는다.

고수지 양은 예루살렘대학 고고학 교수의 집에 입양돼 3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고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콩쿨을 휩쓸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10살 때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유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노스웨스턴대학 알미타 베이모스 교수와 시카고음악원 마르코 드레허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고수지 양은 18일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리는 한-이스라엘 건국60주년 음악회에서 지휘자 아리엘주커만과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협주곡 1번 A단조를 연주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고수지 양은 또 19일에 월드비전 희망대사로 위촉된다. 월드비전 희망대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는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다.


고수지 양은 “나에게는 축복받은 가정과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이 있다”며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적 재능이 지구촌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데 쓰임받기를 바래왔는데 희망대사로 임명되고 이런 공연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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