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4월22일(수) 오후 2시 부산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를 항의방문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7차 전력수급계획안에 고리1호기를 포함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사진제공=YWCA |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4월22일(수) 오후 2시 부산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를 항의방문하고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7차 전력수급계획안에 고리1호기를 포함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YWCA연합회와 범시민운동본부 외에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탈핵경남시민행동, 고리1호기폐쇄를위한양산시민행동 등의 단체들에서 170여 명이 참석했다.
산자부는 그간 월성 1호기 수명연장과 고리1호기의 재수명 논란으로 미루어지고 있던 7차 전력수급계획안의 국회보고를 2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배덕광, 하태경, 이진복, 조경태 의원과 긴급면담을 가졌고 고리1호기 폐쇄를 위한 지역의원들의 입장 발표, 산자부 장관면담 주선, 상임위에서의 발언 등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그리고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하 산자위) 소속 국회의원 30명 전원에게 입장문을 발송한 바 있다. 29일에는 산자부의 국회보고 일정에 맞추어 오전에 산자부 장관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산자위를 방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