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연합(대표 김금옥),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한국여성유권자연맹(회장 김성옥) 등 400여 개 여성단체는 12월15일(화)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대 국회, 여성 30% 실현'을 위한 범여성계 결의대회인 <20대 총선, 이제 여성이다> 행사를 가졌다.
이날 범여성계 결의대회에서 차경애 한국YWCA연합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를 등록하는 오늘, 여성계가 줄곧 요구해 온 비례대표 강화와 지역구 30% 여성공천 이행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여성30%를 실현할 것을 결의하며 국회와 정당들이 여성 국회위원 30%를 실현을 위한 선거제도 마련에 우리 여성들의 단결된 뜻과 힘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결의대회엔 정의당 심상정 대표, 새누리당 이애리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서영교 의원 등이 3당 대표자격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