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생명윤리위원회가 오는 27일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안락사와 존엄사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선 감리교 신학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일준 박사(생명윤리 전공)가 발제를 맡고, 김정범 대표(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희헌 한신대 교수(조직신학) 등이 논찬을 한다.
앞서 NCCK 생명윤리위원회 강용규 위원장(한신교회 담임)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생명윤리에 대한 문제. 줄기세포, 낙태, 존엄사, 생명나눔(장기기증) 등을 성경적 가치관에 입각해 신학적으로 설명을 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 생명에 대한 것. 생태에 대한 것. 생명에 관해 인간이 어느선까지 손을 댈 수 있는가. 신학적 성찰을 통해 점검하고 가야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