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존 파이퍼 목사, 돈이냐? 하나님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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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존 파이퍼 목사 커뮤니티)
▲존 파이퍼 목사

존 파이퍼 목사가 천박한 자본주의에 노출된 교회 공동체를 향해 재차 돈을 택할 것인지 하나님을 택할 것인지 결단을 촉구했다. 미주 기독일보에 따르면, 파이퍼 목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디자이어링갓(Desiring God)을 통해 물질주의에 빠진 크리스천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6부작의 '예수님께서 세상에 요구하시는 것(What Jesus Demands From the World)' 중 제 5부에서 존 파이퍼 목사는 기독교인은 "하나님과 물질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돈에 의존하면 "결국 돈 때문에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존 파이퍼 목사는 "돈이 없어서 돈을 탐해도 역시 돈 때문에 죽을 것이다. 돈은 우리를 죽일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드러내 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부에 대한 관점을 바꾸라고 권했다. 존 파이퍼 목사는 "우리가 소유에 집착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자신의 부로 여겨야 하는지에 살펴봐야 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부로 여겨야 한다.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찾고 있다면 하나님께 집중하길 바란다. 그는 우리의 가장 큰 상급이시고 우리의 부요함이다"고 말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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