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는 아시아 7개국 청소년들이 모여 ‘아시아 청소년 금융교육 국제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주최하고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후원하는 ‘배우고 체험하는 금융교실-씽크머니'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행사다.
‘Youth of Asia, Build Future with Financial Leadership!'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엔 태국,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7개국 청소년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소득과 소비, 물가와 환율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마닐라YWCA에서 온 참가자 트리샤(14세)는 "경매로 아이템을 획득해 물건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던 글로벌 무역체험 세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필리핀으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금융교육 캠프에서 했던 경험들을 나누고, 지혜롭게 소비하고 저축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