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오는 1월21일(목) 오후 서울 명동 한국 YWCA연합회 강당에서 퍼시픽 링크스 재단 대표이사이자 공동창립자인 디에프 부옹(Diep Vuong)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디에프 프옹은 베트남 난민 출신으로 지난 20년간 여성의 역량강화, 이주노동과 지역사회 개발, 빈곤퇴치, 민관공공파트너십 분야에서 활발하게 운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베트남 여성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해 현재까지 6,200여 명의 소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인신매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인신매매 여성들의 자립을 위한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디에프 부옹은 이번 초청 강연에서 여성 인권평화활동가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나눔과 평화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 등을 젊은 YWCA 활동가들, 청년 회원들과 생생하게 나누고 함께 희망을 이야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