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MBC '복면가왕' 사상 최초로 5연승을 차지한 '캣츠걸'의 유력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차지연(34)의 신앙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010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주인공 '메르세데스'로 열연하며 인기 가도를 달리던 당시, CTS기독교TV 이태원의 ILoveJesus에 동료 뮤지컬배우 윤영석과 함께 출연해 간증을 했다.
해당 방송에서 차지연은 원래 "찬양사역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학교동기에게 뮤지컬 오디션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생계를 위해 오디션을 봤었다. 그런데 덜컥 합격이 된 것. 바로 2006년 공연된 뮤지컬 '라이온 킹'이었다.
이때 MC 이태원이 기도제목과 소망에 대해 묻자 차지연은 "이건 저의 꿈인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지 솔직히 모르겠다"며 "저의 최종 꿈은 '찬양사역자'되는 것이다"고 밝힌 바 있었다.
차지연은 "지금은 (비록)뮤지컬배우를 하고 있지만, 그것(찬양사역자)을 정말 하고 싶다"며 "그 꿈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 중 차지연은 '나의 예수님'(이천 작사·작곡)이란 찬양을 부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