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독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성경구절 7가지

gembler_06
(Photo : ⓒ베리타스 콘텐츠기획팀)
▲도박, 왜 나쁜가? 상기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영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의 패트릭 마빌로그(Patrick Mabilog)는 "중독과의 싸움을 도와주는 7가지 성경구절(7 Bible verses that will help you battle with addiction)"이라는 칼럼을 통해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중독과 싸우고 있다면서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성경구절을 소개했다.

마빌로그는 "많은 사람들이 중독과 싸우고 있고, 우리도 아마 그럴 것"이라면서 "나도 개인적으로 싸우고 있는 중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독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 중 하나는 알코올이나 마약 또는 다른 파괴적인 물질에만 중독을 국한시키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좋은 것에 중독되는 것도 때로는 파괴적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율법의 빛과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관점에서 보면, 마약 중독과 일이나 돈에 대한 중독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또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변화의 능력을 통해서만 중독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독에서 해방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서 가능하다면서, 이 약속을 담은 성경구절 6개를 제시했다.

1. 로마서 7장 14절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마빌로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의 약속을 받는 시작점은 우리 힘으로는 중독에서 해방될 수 없다는 것과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이 구절을 제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2. 베드로후서 2장 19절 저희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이니 누구든지 진 자는 이긴 자의 종이 됨이니라

마빌로그는 "죄는 강력하기 때문에 중독도 강력하다"면서 "모든 형태의 저주와 문제들은 죄로부터 오지만, 좋은 소식은 하나님의 사랑의 능력이 죄보다 더 강력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3. 고린도전서 6장 12절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

마빌로그는 "사도 바울이 세속적인 것에 대한 자신의 욕망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다고 외친 것처럼, 우리도 중독에 대한 약속들을 주장할 수 있다(중독에서 해방될 수 있다고 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4. 야고보서 4장 7절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빌로그는 "우리가 하나님의 주재권의 복종하고 그분이 우리를 통치하도록 할 때, 그분은 신실하셔서 우리를 모든 적으로부터 구원하실 것"이라면서 "때로는 하룻밤 만에, 때로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5. 고린도전서 10장 13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마빌로그는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어떤 중독도 우리를 완전히 삼킬 수 없다"면서 "예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죄와 죄로 인한 치명적인 죽음의 결과로로부터 자유케될 수 있는 길을 우리에게 주셨다"고 강조했다.

6. 디도서 2장 11-12절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치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근신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마빌로그는 "하나님의 은혜는 죄의 용서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부터 완전히 자유케될 수 있는 힘과 능력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재경일보USA(www.jknus.com)

온라인이슈팀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16세기 칼뱅은 충분히 진화론적 사유를 하고 있었다"

이오갑 강서대 명예교수(조직신학)가 「신학논단」 제117집(2024 가을호)에 '칼뱅의 창조론과 진화론'이란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 의미 밝혀

정태기 영성치유집단을 중심으로 집단리더가 구조화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를 통해 영성치유집단이 가진 독특한 구조와 치유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학철 교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 부정하는 이유는..."

연새대 김학철 교수(신학과)가 상당수 기독교 신앙인들이 진화론을 부정하고 소위 '창조과학'을 따르는 이유로 "(진화론이)자기 신앙의 이념 혹은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모호성을 극복하는 원효의 체상용의 삼위일체론

아우구스티누스 사상과 원효의 체상용의 불교철학 사상을 비교 연구한 글이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손호현 교수(연세대 신과대학)는 얼마 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해 창조 신앙 무력화돼"

창조 신앙을 고백하는 한국교회가 개인 구원만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신앙이 사사화 되면서 연대 책임을 물어오는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현실 앞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마가복음 묵상(2): 기독교를 능력 종교로 만들려는 번영복음

"기독교는 도덕 종교, 윤리 종교도 아니지만 능력 종교도 아님을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자의 실존적 현실이 때때로 젖과 꿀이 흐르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특별기고] 니체의 시각에서 본 "유대인 문제"에 관하여

""무신론자", "반기독자"(Antichrist)로 알려진 니체는 "유대인 문제"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유대인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인? 무종교인들의 증가는 기성 종교에 또 다른 도전"

최근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종교인의 성격을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정재영 박사(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는 「종교와 사회」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의 섭리 숨어있는 『반지의 제왕』, 현대의 종교적 현실과 닮아"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섭리와 『반지의 제왕』을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숭실대 권연경 교수(성서학)는 「신학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