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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이단 신자 아냐...평범한 기독교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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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박보검 SNS)
▲박보검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이단 논란, 그리고 이 교회와 연루되어 이단 신자로 오해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최근 인터뷰에서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그저 평범한 기독교인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근 종영된 '응답하라 1988'에서 천재 바둑기사 최택을 연기한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교회를 둘러싼 이단 논란에 '이단'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보검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뜨는 특정종교에 대해 언급하고, "안타깝다. 다 말이 안 되는 것"이라 일축했다. 그는 몇몇 온라인 카페에서 자신의 이름과 특정종교가 연관되어 글이 올라오는 것들에 대해 이와 같이 말하고, "저는 진짜 그냥, 기독교인일 뿐"이라 했다.

또 다른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난 그저 평범한 기독교인이다. 내가 다니는 교회가 그렇게 비춰지는 게 안타깝다. 이단이나 신천지가 아니다. 그랬으면 빠져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내가 다니는 곳은 평범한 교회"라며 "그렇게 잘못 비춰지는 게 조금은 속상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박보검 씨는 2013년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를 촬영할 당시, 이초석 목사가 시무하고 있는 예수중심교회에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이초석 목사는 한 중고등부 저녁집회에서 박보검을 강단 앞으로 나오게 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초석 목사는 예장고신(1991)과 통합(1991), 기성(1994) 등의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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