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성공단 폐쇄 개성공단기업협의회 증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오는 16일(화)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긴급좌담회를 갖기로 했다.
NCCK는 "북한의 광명성 4호 발사 이후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을 폐쇄하며 강경한 대북제재 조치를 단행했다"고 했으며, "또한 사드배치를 위한 논의를 본격화 하며 한반도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긴급좌담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좌담회를 통해 NCCK는 " 경색된 남북관계를 조금이라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면서 "현 시국의 제반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제발제는 '북한의 핵실험과 위성발사에 따른 대북정책에 대한 평가와 과제'란 제목으로 서보혁 박사(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가 나설 예정이며, 개성공단기업협회의 개성공단 폐쇄에 대한 현장증언도 있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