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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현대 기독교인들이 흔히 범하는 5가지 죄

JackWellman
(Photo : ⓒ Christian Post)
▲ 잭 웰맨은 캔사스주 멀베인의 멀베인형제교회 담임목사이며 노숙자 및 교도소 수인들을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What Christians Want to Know) 사이트에서 프리랜서로 집필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복음 가르치기』의 저자이다.

기독교인들이 흔히 무시하는 죄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래에 제시하는 다섯 가지 죄 중에서 당신은 어떤 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는가?

1. 거짓말하기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라고 성경이 매우 분명하게 말하고 있지만(요일1:8, 10),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해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진실을 "연장"할 수 있지만 반쪽 자리 진실도 거짓말인 것은 분명하다. 나는 내가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여러분들도 역시 그러할 것이라고 짐작한다. 나는 거짓말을 했었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것을 보아왔다.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이것을 후회하면서 용서를 구한다. 그런데, 나는 스스로 기독교인이라고 하면서 강박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한 부인을 알고 있다. 거짓말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소위 7대죄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거짓의 혀"(잠6:17)를 놀리는 "망령된 증인"(잠6:19)이 되는 짓이기 때문이다.

2. 험담하기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말로 싫어하는 죄이다. 이것은 많은 교회와 관계를 분열시키고 파괴한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이니"(잠6:16) 그 중에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잠6:19)가 포함된다. 그 사람은 하나님이 교회 속에 창조하려고 하는 일치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고린도교회에 큰 문제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바울 사도는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전1:10)고 권면했다. 왜냐하면 "말쟁이는 친한 벗을 이간"(잠16:28)하기 때문이다.

3. 남의 것을 자기 마음대로 쓰기

우리는 은행강도짓을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퇴근시간 전에 직장을 나온다든지, 누군가가 우리 대신에 출퇴근카드에 도장을 찍게 한다든지, 직장에서 볼펜이나 종이, 심지어 클립 등을 집어오는 일은 한다. 그 모든 것을 직장에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가 일하기를 기대하며 월급을 주는 우리의 사장 지갑을 털고 있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그러한 재산 및 시간 도둑질에 대해서 권고한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4:28). 그는 또한 로마의 교인들에게 반문하며 꾸짖는다: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롬2:21)?

4. 욕심 부리기

이것은 십계명 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목격할 수 없는 유일한 죄이다. 여러분은 이웃의 배우자를 탐낼 수 있다. 여러분은 그들의 멋진 자동차를 탐낼 수 있다. 그들의 집과 직장과 신분과 지위를 탐낼 수 있다. 탐내는 것은 바울 사도도 곤란을 당한 죄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롬7:7-8). 여러분이 탐욕을 부릴 때, 여러분은 하나님께 "하나님, 저는 제가 갖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더 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5. 부모를 공경하지 않기

나는 부모들이 함께 있지 않거나 돌아가신 뒤에 그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자주 이 죄를 저지르는 것을 목격한다. 나도 또한 이 죄를 저질렀지만 이제는 중지했다. 나는 이것에 대해 회개했다. 여러분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님께 말하는 태도나 부모에 대해서 말하는 태도, 혹은 여러분이 그들을 대하거나 불경하게 구는 태도 등을 통해서 부모를 공경하지 않을 수 있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하나님께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분은 인간 대 인간의 수평적 관계에 대한 여섯 개의 계명 가운데 이 계명을 첫 번째로 설정하셨다. 이 계명은 지킬 경우 장수를 약속 받고 그러지 않을 경우 수명이 짧아지는 조건이 달린 유일한 계명이다. 이것은 그저 구약의 율법 중 하나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바울 사도가 에베소서 6장2-3절에서 되풀이했듯이,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바울 사도는 신명기5장16절의 말씀을 직접 인용했다.

결론

우리가 저지르는 모든 죄들이 십계명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는 십계명을 이용했다. 하나님 앞에 다른 것을 두기,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기 등의 항목을 덧붙일 수 있었지만, 나는 기독교인들이 이런 죄를 공공연히 저지르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싶다. 분명히 우리는 서로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해서도 안 된다. 우리는 정직하게 일해서 정직한 임금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탐내서는 안 되며 우리가 가진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글/ 잭 웰맨(Jack Wellman)

기사출처: http://faithinthenews.com/5-sins-that-often-get-ignored-by-christians-today/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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