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의 <데일리 익스프레스>지에 "과학자들이 영생에 한 걸음 더 나아가다: 뇌의 보존과 부활"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는 <21세기 제약회사>(21CM)의 연구원들이 토끼의 뇌를 냉동시켰다가 다시 살려낸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이 토끼를 이용했다는 사실은 부활절과 관련된 몇 가지 문화적 주제를 고려할 때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누군가에게 부활절은 토끼와 달걀 이외의 의미로는 이해되지 않는다. 신자들에게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결과로 얻게 된 영생을 찬양하는 절기이다. 그런데, 어떤 과학자들은 그리스도만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만들어내려고 분주한 셈이다.
과학은 영생을 만들어내고 싶어 하기는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럴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하나님만이 생사의 열쇠와 영생의 열쇠를 쥐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영생에 관해 우리에게 이미 말씀하신 것과 모순되는 일을 하지는 않으신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예수께서 영생을 만드셨고 제공하셨다. 만일 우리가 낙원에서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면 그분께로 가야만 한다. 낙원에 가려면 초자연적인 원조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과학은 그런 종류의 원조를 우리에게 제공할 수가 없다.
과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영혼을 구원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과학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지도 않았고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지도 않았다. 과학은 많은 유익한 목적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죽음을 극복하게는 하지 못한다. 우리가 죽음의 영역에서 천국으로 가고자 희망한다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과 은혜가 필요한 것이다.
부활절은 그저 큰 절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다. 150년 전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라. 현재 그들 중 누군가는 천국에, 누군가는 지옥에 있다. 과학은 우리에게 그러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지만 성경은 제공한다.
우리가 초자연적인 메시지를 다루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 메시지는 과학의 경로를 통해서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신성한 영감과 무한한 능력을 통해서 우리에게 전해졌다.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벧후1:20-21)
이것은 완전히 성결하며 의로우신 하나님으로부터의 초자연적인 계시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성경이 영생으로 가는 열쇠를 쥐고 있으며 과학은 그것을 열 수가 없다. 아무리 많은 토끼의 뇌를 얼려도 소용없다. 과학자들은 영생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니까. 그러니 만일 당신이 과학에다 궁극적인 희망을 걸고 있다면 당신이 지상에서 마지막 숨을 몰아쉴 때 비참하게 실망하게 될 것이다. 지상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당신은 그 다음 영역에서 새로운 존재로 시작하게 될 것이니까.
당신이 태어나기 전에 당신은 무슨 일이 벌어질 지에 대해 아무런 힌트도 받지 못했다. 그런데 그 일이 벌어졌다. 그래서 당신이 여기 존재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은 천국과 지옥에 관해 오늘 아무런 실마리도 갖고 있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은 천국과 지옥에 동시에 갈 수는 없다. 딱 한 곳만 갈 수 있다. 하나님은 성경에 그 사실을 매우 풍부하게 알려놓으셨다.
당신은 인간이 영혼을 가진 육체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 인간은 육체를 가진 영혼이다. 당신의 영혼은 당신에게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부분이다. 당신이 다음 세계로 넘어갈 때 당신에게는 영원한 영혼과 함께 살 영원한 몸을 부여받게 될 것이다. 천국에 있는 사람들은 영원한 몸을 입고 영원한 복락을 누릴 것이고(시16:11) 지옥에 있는 사람들은 영원한 몸을 입고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살후1: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마25:46).
하나님을 거역한 죄에는 처벌이 따른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을 피할 길을 제시하셨다. 구속의 십자가와 그리스도의 텅 빈 무덤이 인간에게 영벌을 피할 희망을 준 것이다. 예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
과학은 우리에게 영벌이나 영원한 복락에 대해서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는다. 과학은 천국과 지옥의 현실을 인정하거나 부인할 수도 없다. 영원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며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영원한 왕국에 접근할 자격을 당신에게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는 그 자격을 받고 싶어 하는 누구에게나 은혜를 베푸셨다. 사실이다. 그것은 정말로 값없이 주어진다.
성경의 마지막 구절들 중의 하나는 다음 같이 선언한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22:17).
이번 부활절이 당신의 모든 것이 변화될 시간일 수 있다. 당신의 창조주와 영원한 관계를 맺게 될 시점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요한계시록22장17절에서 보듯이, 영생은 받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주어져 있다. 그것을 믿음으로 받고자 하는 누구라도 얻을 수 있다.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이보다 더 간단한 일이 있을까?
그러니 이번 부활절에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지 않겠는가?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겠는가? "부활이요 생명이신" 그분을 믿고 당신의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상에서 그리스도가 돌아가셨음을 의지하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선물인 영생은 당신이 받기만 하면 당신의 것이 될 것이다. 오늘 그리스도에게로 손을 뻗기만 하면 당신의 인생은 이전과 달라질 것이다. 하나님이 이것을 약속하셨다!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why-science-will-never-produce-eternal-life-159758/#wwr3AcIx5TtE1pf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