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가 신임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 학생 세 명이 화성동부경찰서로부터 출석 요구서를 발부 받았다. 경찰은 이미 두 명의 학생에 대해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이로서 현재까지 총 다섯 명의 학생들이 학내 사태로 경찰로부터 출석 통보를 받았다. 약 30여 명의 학생들은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이사회의 총장 선임에 반발해 농성을 벌인 바 있었다.
한편 이 학교 민중신학회는 오는 4월12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경기도 오산 한신캠퍼스 장공관에서 ‘한신대의 민주주의를 위한 촛불기도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