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면 돼!" 우리는 얼마나 자주 이런 말을 좋은 충고라고 듣고 있는가? 우리 문화는 이것이 우리의 결정에 있어서 최종적인 기준이 된다고 말한다: "당신 마음이 무엇을 하라고 하는가?"
도움이나 지혜나 조언이 필요할 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우리가 우러러보며 존경하는 사람들, 혹은, 전문상담가를 찾기도 한다. 그런데, 모든 대화가 똑같은 종류의 충고로 끝난다: "두루 살펴보았으니 당신 마음이 시키는 것을 하면 된다."
충고란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 혹은, 달리 할 말이 없는 사람들이 선의를 갖고 제시하는 것이다. 비록, 최악의 경우로, 그 대화를 중단하고 싶은 생각으로 그저 뜻 없이 던져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만일 취업, 입학, 관계, 언제 목소리를 높일 것인지 잠잠히 있을 것인지 등과 관련해서 인생을 바꿀 결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문제가 걸려있다면, 그렇게 과도하게 사용되어 온 "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말이 진정으로 무슨 의미인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 말은 정말 무슨 뜻일까?
우선, 우리는 "마음이란 무엇인가?"부터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여기서 마음이 혈관을 통해서 혈액을 온 몸에다 보내는 근육기관 이상의 그 무엇인 것은 알 것이다.
히브리 및 그리스 문화에 따르면, 마음은 실제로 우리의 감정, 욕구, 정서의 자리를 대변한다. 그래서 우리가 "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는 문장을 분석하면, 아래와 같을 것이다.
"네 마음": 이 말은, 나를 인도하는 것이 나의 마음이다, 나의 감정, 욕구, 정서가 나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라는 뜻이다.
"시키는 대로 하라": 무엇인가 혹은 누군가가 나를 인도할 것이라는 의미이다.
우리의 감정, 욕구, 정서가 시키는 대로 한다는 것은 얼마나 끔찍하게도 위험한 일인가? 이것들은 항상 변하지 않는가? 이것들은 한 통의 전화나, 비판적인 말 한마디나, 교통체증 때문에도 바뀔 수 있다. 만일 정말로 우리가 이것들이 시키는 대로 한다면, 우리는 결정할 때마다 이리저리 갈팡질팡하게 될 것이다.
불행하게도 우리들 중의 많은 이들이 꼭 그와 같다. 갈팡질팡. 완전히 길을 잃어버린 상태에 있는 것이다.
성경 또한 마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사실, 성경에는 마음이라는 말이 300번 이상 나온다.
그런데, 자연스런 상태에서조차 마음은 거짓되고 병 든데다가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도 없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17:9)."
예수께서는 우리 마음의 타락한 상태를 지적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7:21-23).
만일 누군가가 위와 같은 성품을 가졌다고 알려진다면, 당신은 그런 성품을 따르려고 할 것인가? 물론, 아닐 것이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마음을 창조하시고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정확하게 그 속성을 알려준 바로 그 마음을 따르려고 하는가?
이 때문에 예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며 새 마음을 주셔야 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36:26).
예수는 아마도 인류 최초로 심장이식수술을 하신 분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 위대한 심장수술의사를 따라야 한다. 바로 이것이 위대한 계몽운동이 될 수 있다: 당신의 마음을 따르지 마라, 예수를 따르라. 그분의 말씀을 따르고, 믿는 자에게 주어진 성령을 따르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14:16).
이것이 바로 우리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 '언제 머무르고 언제 가야 하나?,' '언제 주장하고 언제 경청해야 하나?' 등의 매우 중대한 질문에 대해 결정을 해야 할 때 사용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방법이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 지금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우리의 보혜사)은 그분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분이 나를 이끄시는 것이다. 그분이 나의 질문에 답하며 나에게 성경의 진리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은 왜 그렇게 중요한가? 나에게 들려주는 모든 말들이 그 말씀과 연계되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분은 성경말씀과 반대되는 일을 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해도 된다. 그래서 나는 나의 마음을 따르지 않는다. 성령이 나의 마음을 이끄시기 때문이다. 나는 성령의 능력과 그분의 말씀을 사용하여 나의 마음을 끊임없이 형성하고 조성하는 예수를 따르고 있다.
이 같은 진리를 항상 기억하는 일은 전투에 해당한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고 다시 나를 주도하려고 할 때 내 마음이 예수께 복종하려고 시도하게 되면, 나는 그분이 나의 마음보다 훨씬 더 강하신 것을 알 수 있다. 매일의 전투에서 이와 같은 커다란 격려를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이는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기 때문이라"(요일3:20).
주여, 내가 나의 마음을 따르지 않게 하옵소서. 그 대신 당신께서 나의 마음을 이끄셔서 당신의 뜻을 따르게 하옵소서.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why-following-your-heart-is-a-really-bad-idea-161026/#EgBomAGd20h0RhpQ.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