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4월28일(목) 저녁7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진행하기로 한 김조광수 영화감독과의 대담 프로그램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는 이야기 마당>이 예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그 와중에 한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안내도 없이 행사 당사자들이 나타나지 않은 행사장의 모습과 행사장 바깥 길가에 홀로 서서 친동성애 주장이 차별의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열띠게 설명하는 한 청년의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