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5월14일(토)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의 만남의 광장에서 구세군 안산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의 주관으로 이주민들을 위한 급식나눔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이 만남의 광장은 해외 이주노동자와 해외 결혼이주 여성 등 이주민 비율이 높은 안산시에서도 특히 이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중 하나이다.
이 날 이루어진 진료봉사는 구세군 의료친교회의 내과, 외과, 한방과, 통증클리닉과, 스포츠의학과의 검진과 함께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검진 및 결핵 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한편, 안산시 단원경찰서에서는 범죄피해상담과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안산 지역 1365자원봉사센터의 가족봉사단,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 원곡고등학교의 레오 자원봉사동아리, 빛나교회 봉사팀이 함께 참여하여 급식나눔과 진료봉사의 원활한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