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신대 '종교와 과학' 분야 6년 연속 연구사업 선정

종교와과학
(Photo : ⓒ 한신대학교)
▲ 한신대 종교와과학 센터가 2015년 4월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독일 국제학제간신학연구센터(FIIT) 및 미국 신학과자연과학센터(CTNS)와 함께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소장 전철 교수)가 최근 경기도, 수원시, 교육부, 유네스코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4차 세계인문학포럼(World Humanities Forum)의 세션 발표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대회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잇따라 선정됐다.

종교와과학센터는 오는 10월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아주대학교에서 열릴 제4차 세계인문학포럼에서 1-4세션(자유실현의 새 패러다임), 2-2세션(인공지능 기술의 문화적 파장), 2-4세션(자본과 공공성)에서 발표한다. 발표자로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알렉산더 마스만 교수, 서울대 홍성욱 교수, 한신대 전철 교수 등이 초대될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학술대회지원사업을 통해서는 10월에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종교와과학 국제학술대회-트랜스휴먼과 종교적 상상력: 인간 존재론의 재구성"이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 트랜스휴머니즘과 종교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 학술대회에는 제4차 세계인문학포럼에 초대된 국내외 종교, 과학, 철학의 전문가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이로써 한신대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종교와 과학'을 주제로 6년 연속 연구사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10월 열리는 포럼 및 학술대회를 통해 종교와 과학 간 이해관계를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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