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기고] 시간이 지나가기 전에 사랑하라

로리 미너톨리(Lori Minut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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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Lori Minutoli Blog )
▲로리 미너톨리

돌멩이들조차 하나님을 찬양한다

내 속에 꺼지지 않을 것 같은 불이 타고 있다. 나는 위산과다나 소화불량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성령의 불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것은 예수께서 사신대로 살고자하는 열정이다. 나는 그것을 보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아주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한 사람을 보고 있다. 그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묻지도 않고 그냥 했다. 어렸을 때조차 예수는 성전 마당에서 율법 선생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자신의 부모가 왜 자신을 찾고 있는지를 알지 못했다.

세례요한은 예수가 왜 세례를 받고자 하는지 알지 못했다. 그는 설명하지도 않고 그저 "나에게 세례를 달라"고 말했을 뿐이다.

예수가 대중들의 뜻을 거스른 사례는 매우 많다. 그는 사람들이 꺼리는 사람과 함께 식사를 했고 그들이 싫어하는 여자들과 이야기를 했으며 그들이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곳에 갔다. 그러나 예수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옳다고 판단하는 바에 따라 행동했다.

예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것의 산 증인이었다. 나는 그를 바라보며 그가 이끄는 대로 따르고자 한다.

하지만, 나는 가는 곳마다 낯선 사람이 된 것처럼 느낀다. 교회 안에서 나는 소외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나는 교회 바깥의 일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나는 추방자처럼 느낀다. 왜냐하면, 나는 예수를 향한 깊은 소망을 갖고 있고 예수처럼 말하기 때문이다. 교회 안이나 세상에서 내가 말할 때 사람들은 대꾸를 하지 않으며 어느 누구도 내 가슴 속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지 못한다. 그래도 나는 "비록 아무도 나와 같이 가지 않더라도 나는 따를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오, 나는 이곳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나는 당신들 각자가 나의 모든 일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를 일일이 들려주는 이야기도 듣는다. 그런데 그것은 내 이야기의 요점이 아니다. 나는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안다. 내가 환영받고 있다는 것도 안다. 사람들이 나에게 용기를 주고 있으며 몇 사람들로부터는 믿음이 좋다는 칭찬도 받고 있는 것을 안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보다 훨씬 더 큰 개념이 존재한다. 그것은 세상과 교회의 대립 개념이며 이 개념에 대해서는 내 혼자서만 말하는 것도 아니다.

세상은 교회에 대한 공격으로 넘쳐난다. 제도 종교에 대한 분노가 너무 들끓어서 만일 당신이 "그들과 한 통속"이라면 사람들은 쌍수를 들고 당신이 한 마디도 못하도록 제지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당신에게 당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으며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 하며 당신의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당신에게 서둘러 말할 것이다.

교회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세상과 마찬가지로 정죄하며 날카로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라고 말하면 세상 사람들과의 논쟁에서 승리한 것이나 다름없이 생각한다. 세속적 삶의 방식과는 다른 방식을 언급할 때마다 성경을 인용해댄다. 나는 매일 직장이나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과 대화하는 중에 이 현장을 목격한다. 그래서 내가 어떤 문제를 거론하며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하게 되면 그 대답은 언제나 회색지대에서 해석을 기다리는 양 모호해져버린다.

내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고? 나는 사람들을 존중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태도에 신물이 나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여전히 죄인이었을 때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다!!

예수께서는 세상에서 죄인들에게 말씀을 전하셨다. 그는 그들에게로 다가갔다. 그들을 사랑했다. 그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게 이끌었다. 그는 사랑 자체로서 사셨다.

나는 똑같이 그렇게 하고자 한다. 나는 그저 앉아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일은 넘쳐나지 않는가? 나는 세상에서 상처받는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뒤틀리고 고통스러움을 느낀다. 약자들과 고통받는 자들은 하나님이 필요하다. 그들은 비록 입으로는 필요 없다고들 말하기는 하지만 구원자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기독교인이라고 내세우는 사람들이나 교회 때문에 상처를 받아왔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상처를 받게 됐다. 너무 많은 아이들이 친절한 안내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날 그들과 서로 마주보며 서 있기조차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는 잃어버린 자들에게로 다가가고자 하는 그리스도의 병사들과 함께 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고자 하는 희망을 안고 그 사역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이들이 구원받을 때까지 종말은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또한 죽기도 하겠지만 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신봉하고 있다. 그래서 아직 시간이 있을 때 ... 나는 잃어버린 자들에게 사랑과 빛의 가교가 되고자 한다. 만일 내가 당신이 이끄는 대로 따르고 있다면 그것은 내가 당신의 빛이 내 것보다 더 밝으며 당신이 나를 격려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세상은 교회를 비웃을 것이다. 교회는 세상을 천국으로 이끌지 못할까봐 두려워하며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나는 묻고 싶다: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 그분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러 자신의 손을 내밀기 위해 세상 속으로 걸어가심으로써 자신의 발을 기꺼이 더럽히실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에게로 고정되어 있고 당신이 예수와 함께 동행하고 있다면, 당신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을 수 없다. 나는 그런 의문을 품고 있지 않다. 나는 그렇게 살고 있으니까. 나는 내가 누구를 믿고 있는지를 알고 있으며 그분이 나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실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주여, 제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기사출처: http://blogs.christianpost.com/joy-on-the-narrow-road/love-while-theres-still-time-27399/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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