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신뢰하게 되면 우리는 그분의 뜻을 항상 확인할 필요가 없다?"
DesiringGod.org의 공동창립자이자 이사장인 존 블룸(Jon Bloom)은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알 필요가 없다"라는 제하의 글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끈질기게 신뢰하기가 어려운 최악의 순간에 처해 있는 기독교인들이 이런 생각에 대해 반대할 것이라고 말을 꺼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산다는 것은 모종의 행동지침을 그분으로부터 받는 것보다는 그분의 구체적인 약속을 알고 신뢰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인생의 모호함 때문에 힘들어하기보다 그분의 주권에 의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말이다."
그는 잠언3장5-6절을 언급하며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 것"을 요청하면서 "내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무슨 일이 왜 벌어지는 지를 이해하기 위해 내 자신의 미미한 능력을 의지하기보다 하나님의 전지하고 완전한 지혜를 신뢰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이것을 배웠고 계속 배우고 있다"라고 말을 이었다.
비록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분투와 문젯거리들에 대해 완전히 알게 될 때 평화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진정한 평화는 우리가 원하는 해답을 모두 얻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계획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으로부터 온다.
"우리의 무한한 주권자께서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우리의 유한한 자아보다는 그분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 그분은 신뢰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 즉, 이해할 수 없는 평화를 우리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
이 때문에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유한한 지혜보다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들은 이 평화와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그분의 말씀을 통해서 발견할 수 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불분명할 때에도 그분의 약속은 언제나 확실하다. 하나님은 당황스러운 상황이 어두운 소용돌이로 닥쳐올 때 종종 우리에게 그분의 반석 같은 약속과 신실하심 위에 굳게 설 것을 요청하신다."
조이스 메이어(Joyce Meyer) 역시 모든 일이 불안정하고 불명확할 때 바로 그때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할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역설한다.
"나는 내 경험을 통해 당신에게 말할 수 있다. 당신 인생에서 모든 것들이 흔들리고 있을 때 유일하고도 실제적인 해결책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계속 신뢰하는 것뿐이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지 못하거나 상황이 녹록치 않을 때 이렇게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당신이 올바른 일을 하고 있는데 적합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을 때 그렇게 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누군가가 옳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은데 겉으로 보기에 당신보다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될 때 특별히 더 어렵다.
"그러나 나는 다시 말하고 싶다: 당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그 때는 바로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단할 때이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거나 어떻게 느끼더라도 상관없이, 그리고 당신의 상황이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이 하나님을 신뢰하라."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how-to-follow-gods-plan-for-your-life-when-the-path-looks-uncertain-164733/#kz0Es65YAc76657Y.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