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운영하는 기독교영화 전용관 필름포럼은 오는 7월4일(월)부터 15일(금)까지 2016년 기독교영화 상반기 맺음 특별전 "기적을 믿습니다!"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부활>, <미라클 프롬 헤븐>, <신을 믿습니까>, <드롭박스>, <일사각오>, <불의 전차> 등이 상영된다.
각 영화 상영 후에는 관람신청 교회나 단체를 대상으로 필름포럼 카페와 세미나실에서 영화를 기독교 관점으로 해설하고 관객과 함께 기독교적 의미를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외 '기독교문화 선교'나 '한국 기독교영화의 역사'를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단체관람 신청 시 함께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필름포럼에서는 교회를 직접 찾아가서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영 가능한 영화는 <드롭박스>, <싱 오버 미>, <신을 믿습니까?>와 <4등>으로 현재 극장가에서 상영하는 영화뿐만 아니라,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단편경쟁부분 아가페상(대상) 수상작 <자전거 도둑>과 <시티 오브 레퓨지> 등이 있다. 특히 신앙으로 동성애를 극복한 감동의 스토리 <싱 오버 미>는 신앙인의 관점으로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찾아가는 영화관에 대한 문의는 필름포럼(02 363 253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