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스 박신혜 기부 봉사활동 네팔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유혜정을 역을 맡은 배우 박신혜가 외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홍지홍 역을 맡은 배우 김래원 씨와 함께 열연을 펼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박신혜의 과거 봉사활동 역시 주목받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위해 당시 홍보대사로 있던 기아대책을 통해 3천만 원을 기탁해 기부천사의 모습을 보여줬다. 박신혜는 지난 2009년 기아대책과 함께 네팔에 봉사활동을 다녀온 후 아동 교육과 도서 후원 등도 해왔는데, 당시 기부와 함께 지진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고 큰 슬픔에 잠긴 네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박신혜는 또 지난 2011년 기아대책의 식량지원 캠페인 '스톱헝거(STOP HUNGER)'에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참여하며, 페루, 가나, 인도 케냐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식량키트를 전달했다.
박신혜의 기부 및 봉사활동에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지난 2013년 그의 SNS에서 "얼마 전엔 네팔과 가나로 가서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고 한다. 한없이 착한 믿음의 딸 신혜 양은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미모와 지성과 교양과 영성을 두루 다 갖춘, 하나님의 딸"이라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