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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를 축복하는 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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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베리타스 DB)
▲담임목사를 축복하는 팁 5가지

영국 기독교신문 크리스천투데이의 패트릭 마빌로그(Patrick Mabilog)는 최근 "목회자를 축복하는 5가지 방법(5 ways to bless your pastor)"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영적인 리더인 목회자를 축복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마빌로그는 "영적인 리더, 목회자가 우리와 우리 가정 그리고 교회 성도들에게 가장 큰 축복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역시 목회자를 돌보도록 부름 받았다"면서 디모데전서 5장을 인용해 말했다. 그는 이어 디모데전서 5장17-18절을 인용해 "소의 입에 망을 쒸우지 말며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마빌로그는 또 "많은 교회 성도들과 리더들이 담임 목회자를 축복하기 위해 선물과 감사의 표시를 한다. 감사의 뜻을 전하는데 있어서 단순히 선물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가 목회자를 축복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다"면서 실제적으로 목회자와 그 가족을 축복할 수 있는 팁 5가지를 제시했다.

1. 목회자 가족을 보호하라

마빌로그는 "목회자의 가정은 수많은 사역에서 원치 않는 압력을 받을 때가 많다. 많은 배우자와 자녀들이 비현실적인 기대, 소문(가십), 교회 안과 밖에서 언어공격에 직면 한다"면서 "목회자의 성도들로써, 우리는 이러한 압력으로부터 목회자를 보호해야 하며, 또한 끊임없이 목회자와 그의 가정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 필요한 경우 충분한 설명과 대화를 나누어라

마빌로그는 "목회자는 완벽한 리더에 가깝지 않다. 그들 또한 가이드가 필요하고 따르는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가장 최선의 것은 리더에게 직접 피드백과 리더에게 권고를 하는 것이다"라며 "목회자 역시 사람이며, 감정을 가지고 있기에, 책망을 할 경우 사랑을 가지고 할 것을 권면 한다"고 말했다.

3. 격려

마빌로그는 "목회자는 성도들을 위한 끊임없는 치어리더다"라면서 "목회자들은 우리의 믿음을 세워준다. 우리는 또한 긍정적인 말과 격려의 말을 통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의 믿음을 세워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4. 교회 사역에 참여하기

마빌로그는 "자연 봉사 사역, 제자훈련, 전략 수립 이든 간에, 목회자는 항상 추가적으로 도와줄 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적극적으로 교회 사역에 참여하고 목회자의 권위에 전적으로 순종할 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축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5. 안식년 허용

마빌로그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많은 목회자들이 성도들이 허락하지 않아서, 휴식을 갖기 힘들다. 목회 사역은 정말 어려운 일이며, 목회자들은 그들의 사역이 종종 하루 24시간, 연중무휴 직무처럼 느낀다"면서 "종종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허용할 때까지 쉴 수 없으며, 안식년을 허용할 때 그의 가정과 또한 하나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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