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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인생 최고의 교훈

조이스 메이어(Joyce Me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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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ixabay)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기도가 목표성취형 기도보다 더 중요하다.

나의 간증을 들었다면 당신은 내가 어린 시절 내내 아버지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나는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성적으로 가해진 학대를 견뎌야 했다. 그러다 그 상황을 벗어나고 난 뒤 몇 년이 흘렀는데도 나는 계속해서 죄의식과 정죄감에 사로잡혀 살았다. 그러한 의식과 느낌은 나를 함께 지내기 어려운 인간형으로 만들어갔다. 나는 매사에 분노를 터뜨리며 비참한 기분으로 살았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나는 과거로부터의 상처와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영혼을 기적적으로 회복시키셨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나는 기나긴 여정을 밟아왔고 쉽지 않은 세월을 보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하나님께서 그토록 놀라운 일을 나의 인생 가운데 행하셔서 나는 그 모든 것을 말로다 형용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나는 오랜 세월 동안 온전히 회복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의 인생을 바꾸어준 한 개의 성경구절을 당신에게 알려 주고 싶다. 그것은 시편 27편4절이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그의 임재를] 사모하는 그것이라."

우리가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을 우리 인생에서 항상 우선하는 것이다. 시편 27편4절은 하나님을 찾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께 복을 비는 것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하나님께 당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을 구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당신의 주된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가 무언가를 원하거나 위기를 만났을 때 그분께 나아가는 것보다 더 깊은 개인적인 교제를 우리와 함께 나누기를 원하신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 마음속에 말씀하신 것을 기억한다. 하나님은 "만일 네가 늘 갈급한 것처럼 나를 찾게 되면 그만큼 자주 너는 절박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사실, 우리는 우리가 인지하든 못하든 언제나 하나님을 갈급하게 찾고 있다.

나는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으면 우리가 필요로 할 모든 것들을 갖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것은 그분의 도움의 손길이나 그분이 우리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얼굴, 즉, 그분 자신, 그분의 임재를 구하는 것과도 전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당신은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

이 말은 당신이 전력을 다해 무언가를 바라고 추구하고 좇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이 무언가를 당신 생애에서 생명처럼 필요로 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 질문은 '당신이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가?'이다. '당신에게 생명처럼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이 살면서 절대적으로 갖고 있어야만 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이다.

우리 대부분은 우리 인생이 망가졌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를 고난 가운데서 구출해줄 유일한 분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분께 나아온다. 나의 경우에는, 내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분의 말씀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너무 많은 일들이 일어났다. 그 때 내 인생은 완전히 망가져 있었으니까! 그리고 가끔 나는 내가 그 모든 일들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나 할까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다.

나는 너무 심하게 상처를 받아서 무언가가 변하지 않으면 계속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안다. 가끔 우리는 기도밖에 할 것이 없구나라고 느낄 때가 있다: "하나님, 만일 내가 내 인생에서 이 지점을 돌파하지 못하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실로 기도해야 할 것은 "하나님, 만일 내가 당신을 더 가까이 할 수 없다면 더 이상 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의 상황이 어떠하든지 나는 당신과 더 가까이 있고 싶습니다!"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라.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당신의 인생에서 최우선적인 존재로 삼기로 솔직하게 결단하고자 한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라: "하나님이 나의 일정 가운데 항상 먼저 올라와 있는가?"

당신이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생각해보라. 만일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들 때문에 그분을 밀쳐내게 되면, 그분은 당신에게 최우선인 존재가 아니다.

수년 전에 나는 내가 "해야만 하는" 모든 일들 때문에 압도되어 좌절감을 느꼈던 적이 있다.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기도를 했을 때, 나는 내가 나의 일정을 그분을 중심으로 해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나의 일정 속에 맞추어 넣으려고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일단 그분과의 관계가 나의 최우선적인 관심이 되고나서는 다른 모든 것들은 통제가능하고 즐길만한 일들이 되었다.

당신도 알 듯이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하나님과 가까이 있을 수 있다. 요는, 그분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일에 시간을 어떻게 들이는가이다. 나는 당신이 아침 첫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보내기를 권한다. 그러나 그것이 쉽지 않으면, 당신이 일상의 번잡함으로 진입하기 전에 최소한 몇 분간 그분께 집중하고 당신의 하루를 그분께 드리라.

마태복음 6장33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필요를 충족시켜주고 당신을 향한 그분의 뜻과 일치하는 소망을 당신 마음속에 심어주심으로써 당신을 향한 사랑을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당신의 기도가 "하나님, 당신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습니까?"로부터 "하나님, 내가 어떻게 당신을 더 많이 알며 내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로 바뀌게 될 때, 당신은 더 큰 평화와 기쁨을 발견하며 하나님을 더 충실하게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계획하신 삶을 성취하게 될 것이다!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the-greatest-life-lesson-ive-learned-opinion-166486/#x6ZL8rx6619SF8Ci.99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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