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나님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케빈 포터(Kevin Porter)

graham_02
(Photo : ⓒChristian Post)
▲세계적인 부흥사 빌리 그래험 목사

하나님을 딱 한 문장으로 묘사하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

이 질문이 빌리 그래험 목사에게 주어졌을 때, 그는 이렇게 답변했다: "물론, 어떤 면에서 보면, 하나님에 관한 모든 사실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무한하시다. 유한한 세계에 사는 우리 인간이 그분의 위대함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하나님은 무한하시므로 인간이 그분의 경외스러움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이다.

그는 로마서 11장33-34절의 말씀대로 사도바울이 하나님의 지혜와 영광에 얼마나 경탄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그래험 목사는 자신이 하나님에 대해서 믿고 있는 바를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와 반역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그 증거는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우리가 영원히 그분의 가족이 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요한복음 3장16절을 묵상할 것을 권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말씀이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생각해보기라도 했는가? 자세히 읽어보라: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 - 우리가 그분을 무시하고 반역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분은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하늘로부터 자기 아들 예수의 모습으로 오셨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바쳤다. 이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일 4:10)."

늘 그랬듯이 그래험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에게 생명을 드릴 것을 권했다: "당신의 인생을 그리스도께 헌신함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해본 적이 있는가? 하루하루를 그분 없이 보내버리지 마라. 믿음을 갖고 당신의 마음과 인생을 지체 없이 그리스도께 열어드려라."

기사출처:

http://www.christianpost.com/news/billy-graham-answers-is-it-possible-to-describe-god-in-just-1-sentence-166809/#BfEli49IIrD2yqSy.99

이인기 ihnklee@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본회퍼의 성찰적 신앙은 '사회성 신학'으로부터"

독일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행동하는 신앙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본회퍼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 중인 가운데 신학계에서 본회퍼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의롭다 함을 얻은 백성은 이웃사랑에 인색해서는 안돼"

한국신학아카데미 2025년 봄학기 '혜암 이장식 교수 기념 학술세미나'가 11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세미나실에서 '구약 율법과 신약 복음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니체는 인간은 똑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이 10일 새해 칼럼을 발표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을 바라보는 한 신학자로서의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