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거미의 '어른 아이'를 부른 CCM 가수 소향이 지난 22일 판타지 소설 '아낙사이온'을 'e-book'으로 출간했다.
소향의 또 다른 저서로는 요한계시록을 바탕으로 한 판타지 소설 '크리스털 캐슬'이 있다. 이 소설은 지난 2014년 총 8권으로 발간됐다. 탤런트 김원희는 이 소설에 대해 "책장을 펼 때마다 그분을 은밀하게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첫사랑의 설렘으로 찾아왔다"고 평한 바 있다.
한편 가수 소향은 1996년 '선생님'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후 CCM 가수로 활발히 활동 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을 비롯해 '나는 가수다', '홀로아리랑'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 같은 실력을 바탕으로 동양 가수 최초로 세계 46개국을 투어하며 공연을 이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