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배우자를 찾는 이들을 위한 '성경구절' 5가지

marrige
(Photo : ⓒpixabay)
▲배우자를 찾을 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품성 7가지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앨래나 프랜시스(Alannah Francis)는 최근 기고글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게 하신다면 거기엔 충분한 이유가 있다. 우리가 진정 원하고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이 진정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배우자를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한 '성경구절' 5가지를 꼽았다.

1.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만약 당신이 반려자를 기다리고 있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불안한 마음과 급한 마음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은 당신과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게 될 뿐이다.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맡기라.

2. 고린도 후서 6장 14절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어떤 배우자를 찾아야 하는가? 요즘,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차이들이 많은 이혼 사유가 되고 있다. 서로 다른 면이 매력으로 느껴질지 모른다. 그러나 서로 다른 차이점들이 상호보완해 줄 수 있어야 한다.

3. 잠언서 31장 30절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을 가장 먼저 구하라. 그분을 당신 삶의 중심에 둘 때 당신이 가진 귀한 가치를 함께 할 배우자의 마음을 쉽게 매료시킬 수 있을 것이다.

4. 에베소서 5장 25절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당신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준비하라. 당신이 한평생 어떤 사람과 함께 하기를 바라든지 간에 당신은 사랑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당신 자신을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당신을 채울 때 당신은 그 사랑으로 배우자를 사랑할 수 있다.

5. 잠언서 31장 10절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결혼시즌을 맞아, 세상에 낭만적인 사랑을 보면서 배우자를 찾고 싶은 참을 수 없는 충동을 느낄지 모른다. 그러나 진정한 하나님을 중심삼은 가정은 정말 특별하다. 이것은 참고 기다릴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다.

이지수 freedom@veritas.kr

관련기사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