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YMCA전국연맹은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 8월19일(금) 오후2시부터 21일(일)까지 여름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아직 그곳에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들"이며 세월호 유가족, 옥바라지 골목주민들, 위안부 할머니들, 핵발전소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 이주노동자들이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의 취지는 "청년들이 지구시민으로서 어떻게 사회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사회의 평화를 만들어나가야 하는지를 토론하고 실천가능한 평화과제들을 창안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