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세월호참사대책위원회는 9월2일(금) 저녁 7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하는 금요기도회"를 주관한다.
NCCK 세월호참사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우리 위원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아픔에 함께 눈물 흘리며 온전한 선체 인양과 진실규명을 위해 기도의 행진을 이어왔다. 이날 세월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통한 진실 규명을 위해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인양된 선체를 면밀히 조사하여 참사의 객관적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야 할 특조위가 좌초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에 특별법을 조속히 개정하여 특조위의 활동 기한과 권한을 명확히 규정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된 상황이다.
아래는 금요기도회의 개요이다.
1. 제목: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하는 금요기도회
2. 일시: 2016년 9월 2일(금) 오후 7시
3. 장소: 광화문 세월호 광장
4. 주최: 기독인 세월호 원탁회의
5. 주관: NCCK 세월호참사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