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크리스천이 시험을 이기는 방법 '8가지'

satan
(Photo : ⓒpixabay)
▲크리스천이 시험을 이기는 방법 '8가지'

크리스천이 믿음의 시험을 겪는 것은 일상적인 일입니다. 문제는 이런 시험들이 다가올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있는데요. 아래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인디애나의 소버린그레이스처치의 담임목사이자 수백 편의 찬송가를 지은 마크 알트로그(Mark Altrogge) 목사가 바이블스터디툴스(www.biblestudytools.com)에 게재한 '유혹을 이기는 8가지 방법'을 정리한 글입니다.

1. 시험 받기 전에 기도하라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예수께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라고 기도하라 말씀하신대로 오늘 유혹과 악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실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유혹의 장소로부터)'달아나라'- 잘 달아나는 것이 넘어지는 것보다 낫다

죄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 있으라. 당신은 유혹에 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만일 당신이 당신의 귀중품을 옮기도록 누군가를 고용한다면 당신은 그들에게 절벽의 끝까지 얼마만큼 가까이 운전할 수 있을 지를 알아보라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잠언 7장>에서 '식견이 부족한 한 젊은이'는 저녁쯤에 한 여인의 집 근처를 배회하다가 '무심결에' 그녀에게로 달려간다. 그녀는 관능적으로 옷을 입고 있다. 그녀는 남편이 출타 중이라고 말하면서 향수가 뿌려진 자신의 침대를 설명한다. 결국 그는 '도살장으로 가는 소처럼' 그녀를 뒤따르게 된다. 하와는 사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과일이 매우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해서 문제를 일으켰다. 유혹이 올 때 달아나라. 어두울 때 공원에 있는 자동차로부터 멀리 떨어져 지나가라.

3. 성경을 인용하라

이것은 예수께서 유혹자를 이기신 방법이다. 불평을 하고 싶을 때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상기하라. 거칠게 한 마디 쏘아주고 싶을 때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힌다"는 말씀을 생각하라. 훈계를 받은 것 때문에 불쾌하다면 "하나님은 거만한 자를 누르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말씀을 기억하라. 물론, 시험을 당할 때 성경을 인용하라는 말은 먼저 성경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즉,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어야 한다.

4. 시험을 받는 중에 기도하라

도움이 필요할 때 은혜의 보좌로 더 나아가서 도움을 요청하라.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4:15). 그분이 도와주실 것이다.

5. 형제자매들에게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하라

<전도서 4장12절>은 이렇게 말한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6. 누군가에게 당신의 책임을 일깨워줄 것을 요청하라

한 친구가 내게 말했다: "야, 내가 이번 주 출장에서 돌아올 때 내가 호텔방에서 텔레비전을 봤는지 물어봐주겠어? 내가 혼자서 여행할 때 음란물을 보고 싶은 유혹을 받기가 쉬워. 자네가 나에게 물어볼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유혹을 이기는데 도움이 될거야."

7.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린도전서10:13). 하나님은 자신이 주신 능력 이상으로 우리가 시험 당하도록 하지 않으신다. 만일 우리가 간구하면 그분은 "피할 길을 주사" 시험을 통과하게 하신다.

8. 죄를 지으면 처벌 받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갈라디아서6장7절을 기억하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다윗이 밧세바와 간통을 저지르고 그녀의 남편을 죽이도록 계획을 꾸몄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용서하셨다. 하지만, 칼이 다윗의 집안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며 가족들이 그에게 큰 해를 끼칠 것이고 그가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잉태한 자식은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사무엘하12:10-14).

이지수 freedom@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