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한국컴패션 후원자들, 결연행사 "나누기 더하기" 개최

10월29일(토) 오후2시 용산구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에서

한국컴패션
(Photo : ⓒ 한국컴패션)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후원자가 필리핀의 컴패션어린이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제아 후원자는 필리핀 후원어린이 ‘안드레이’(좌)를 만난 후 부모의 마음으로 “마마송”을 작곡했다.

한국컴패션 후원자들로 구성된 일반인홍보대사(VOC, Voice of Compassion)들이 10월29일(토) 오후 2시-3시30분에 용산구 한남동 한국컴패션 사옥 2층에서 컴패션을 통한 어린이 후원의 기쁨을 알리는 결연행사 "나누기 더하기"를 개최한다. "나누기 더하기"는 '사랑을 나누면 행복이 더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VOC는 2007년 말 발족한 이래로 매년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지인을 초청해 컴패션 후원의 기쁨을 알려왔다. 이번에는 40여 명의 서울지역 VOC가 모여 준비했으며, 가수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후원자와 인도네시아 컴패션 졸업생도 행사에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 후원자는 토크를 통해 자신이 느끼는 후원의 기쁨과 컴패션밴드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필리핀 후원어린이 안드레이를 만난 후 부모의 마음으로 작곡한 노래 "마마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인도네시아 컴패션 졸업생 이타의 간증도 이어진다.

한국컴패션 행사 관계자는 "더 많은 어린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는 모습이 정말 귀하다"며 "매년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는 열매가 있었는데, 이번 행사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후원을 통한 기쁨에 동참하기 원하는 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문의: 02-3668-3516).

한편, 컴패션(Compassion)은 전 세계 26개국에서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하여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하였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7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되었으며, 약 12만 명의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후원자는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되어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 (컴패션 후원 신청 및 문의: 02-740-1000 / www.compassion.or.kr)

이인기 ihnklee@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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