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3장17절)
당신은 하나님을 믿는 자인데 죄책감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 같은가?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하셨다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과거에 대한 깊은 죄책감에 시달리는가?
나는 오늘 당신에게 확신을 주고자 한다. 내가 성경을 이해한 바로는, 죄책감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사탄이 종종 죄책감을 이용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것을 막으려고 한다.
죄책감은 심판과 관련되어 있다. 당신은 당신의 죄에 대해서 "중압감"이나 "정죄감"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그런 심판을 대신하여 돌아가지 않으셨는가?
잘 알려지고 친숙한 요한복음3장16절에 바로 뒤 이은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를 보냈다는 사실을 선포하고 있다. 로마서8장1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라고 말한다.
죄책감이란 잘못을 저지른 것에 대한 후회와 관계되어 있다. 게다가, 죄책감은 과오에 대한 책임감에서 유래하기도 한다. 죄책감은 또한 "범죄 행위"와도 관계되어 있다. 하지만, 기독교인의 죄에 대한 대가는 이미 십자가에서 지불되었다.
하나님을 믿는 자가 저지른 죄의 빚은 과중하지만, 우리가 이제껏 저질러온 모든 악한 과오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가려져왔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죄를 짓는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십자가로 다시 가지 않으신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의 모든 죄들을 단 한 번에 사하셨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정죄함이 없다."
오해하지 마시라, 당신은 당신의 죄에 대해 후회하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수는 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회개라고 부르는 일이다. 그러나 그렇게 순종하도록 하나님께서 동기를 부여하시는 이유는 그분의 사랑 때문이지 죄책감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을 사랑의 손으로 이끌어 순종하도록 하신다. 가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에 징책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죄의 결과 때문에 여러 번 고난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만을 따르도록 인도하시면서 사랑으로 그 일을 하시지 죄책감을 통해 하도록 하지는 않으신다.
예수께서는 심판을 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그분을 믿으려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주고자 오셨다.
오늘 하나님께 감사하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알고 사랑하며 믿는 자에게 죄책감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기사출처: http://www.biblestudytools.com/blogs/ron-edmondson/are-you-a-christian-struggling-with-guil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