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중에 있는 크리스천들이 가져야 할 연애관에 대한 소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연애나 결혼을 고민하는 크리스천들이 기억해야 할 5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로 연애 중인 크리스천들의 '인생의 목표'가 같은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다르다면 부딪히는 일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하나님의 부르신 뜻을 중심 삼아 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만나 사랑을 키웠지만, 결국 이별을 한 사례가 적지 않다.
두 번째로는 서로 간 가치관이 일치하느냐를 확인해 봐야한다는 당부였다. 하나님의 의와 나라를 구하기로 한 기독교인에게는 예수님 제자로서의 삶은 타협할 수 없으므로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없다.
세 번째로는 하나님에 대한 의존도였다. 삶에 있어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하나님이 보호해주실 거란 믿음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역할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좇으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네 번째로는 '섬기려는 의지와 역량'도 소개됐다. 특히 남편은 시대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가정에서 생계를 책임진다. 남편은 가족에게 재정적, 영적, 감정적 필요를 채워주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만약 책임감이 약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상대는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섯 번째로는 믿을만한 리더십의 소유자인지를 따져 봐야한다는 주문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리더십에 있어서는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최소한 진실성과 전략적 수용성 안에서 행동하는 능력을 비롯해 단호한 의사 결정력을 지녀야 신뢰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가 불안정하고 실수가 있을 수 있다. 그럴 땐 무조건적인 신뢰와 지지가 필요하다는 것이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