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소장 전철 교수)가 주관하는 <경동교회 명강좌: 종교와 과학>의 세 번째 강좌가 12월11일(일) 오후 1:30-15:00시에 경동교회 대예배당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신앙체험의 신비와 과학자"이며 임지순 포항공대 물리학과 석학교수가 강의한다.
임 교수는 매년 노벨물리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탄소 나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2006년 정부가 선정한 국가석학이며, <네이처>, <사이언스> 등 학술지에 논문 170여 편을 발표했고 한국인 물리학자로는 처음으로 미국과학학술원 외국인 종신회원으로 추대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