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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강원도 대설주의보 발효...전국 기온 뚝

#기상특보 #오늘날씨 #대설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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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기상청이 14일 아침 기상특보 현황을 발표했다. 7시 30분 발표한 기상특보에 의하면 현재 강원도 산간 지방에는 대설경보 및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었다.

기상청이 14일 아침 기상특보 현황을 발표했다. 7시 30분 발표한 기상특보에 의하면 현재 강원도 산간 지방에는 대설경보 및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울릉도, 독도, 제주도, 흑산도, 홍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량경보가 발효됐다. 또 대설 예비특보 해당 지역은 울릉도, 독도 그리고 경상북도, 강원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 주요 지점 적설 현황(06시 현재, 단위 cm)

[CCTV] 미시령 16.0 진부령 10.5 대관령 4.0 용평(평창) 3.5 양양 3.0

* CCTV관측값은 실측값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 현황(13일 17시부터 14일 06시 까지, 단위 : mm)

- 강원도 : 양양 52.5 강현(양양) 41.0 청호(속초) 32.0 속초 21.1 북강릉 12.5

- 경상북도 : 죽변(울진) 24.0 구룡포(포항) 18.5 울진 18.2

한편 강원동해안에는 해상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상층 한기 남하가 늦어져 지상부근 기온이 예상보다 높게 형성됨에 따라, 눈보다는 대부분 비 또는 진눈깨비로 내리면서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반면, 적설은 상대적으로 적게 기록되고 있다.

그러나 강원동해안에 내리고 있는 비 또는 눈은 상층 한기가 차차 남하하면서 지상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쌓일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 경남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밤부터 눈 또는 비(산간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예상 적설(14일 06시부터 24시까지)

- 강원영동, 경북북동산간, 경북북부동해안(15일까지), 울릉도.독도(15일까지), 북한 : 5~10cm(많은 곳 강원산간, 울릉도.독도 20cm 이상)

-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경북남부동해안 : 1~5cm

* 예상 강수량(14일 06시부터 24시까지)

- 강원영동, 경북북동산간, 경상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 15일까지), 울릉도.독도(15일까지), 북한 : 5~20mm

-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 5mm 내외

이지수 freedom@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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