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최순실 #정유라 #최순실 10조
(Photo : ⓒTV 조선 보도화면 캡처)
▲정두언 전 의원이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순실, 정유라 등 최씨 일가의 10일조 재산 논란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 사후 뭉칫돈이 흘러들어갔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정두언 전 의원이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순실, 정유라 등 최씨 일가의 10일조 재산 논란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 사후 뭉칫돈이 흘러들어갔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정두언 전 의원이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순실, 정유라 등 최씨 일가 10일조 재산 논란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 사후 뭉칫돈이 흘러들어갔다는 정보가 있다고 주장해 이목을 끌었다.
정두언 전 의원은 "(최태민의 양아들인)조순제 씨가 박정희 대통령 사후 바로 뭉칫돈이 최태민 일가로 흘러들어갔다는 녹취를 남긴다. 차명관리다. 그러니까 한 가족처럼 된 것"이라며 "그 당시에는 금융실명제도 아니고 재산등록할 때도 아닌데 재산이 하여간 있을 것이다. 그 액수를 지금 시가로 계산하면 2000억, 3000억대 된다고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일보는 23일 특검팀과 법무부 및 사정당국을 인용해 독일 검찰과 경찰은 최씨 모녀 등이 독일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에 수조원대,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헤센주 검찰이 최씨 일가가 설립한 500여개 페이퍼컴퍼니의 자금을 추적하던 중 이들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의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금액까지 최대 10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정황을 확인해 수위를 높여 연방 검찰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10조원이 최씨가 보유한 금액인지, 페이퍼컴퍼니끼리 얽혀 지분관계에 따라 중복 계산된 금액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독일 사정당국은 이를 독일 범죄수사 사상 최고액으로 추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