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는 12월28일(수) 오전 11시에 서울역 부근 후암동 쪽방촌 주민을 찾아가 쌀 포대를 전달했다. 이 날 쪽방촌에서 독거하는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위로와 사랑을 전해 받았다. 이 행사에는 김영한 상임대표(기독교학술원장), 최철희(시니어 선교대표), 최혜숙(소련선교회 상임이사), 임종헌(샬롬나비사무총장), 최선(심곡제일교회 담임목사), 이종호(낙성대 우리교회담임목사), 김용삼(소망을 찾는 이교회 담임목사), 홍인표(샬롬나비 간사 목사) 등이 참여했다.
김영한 상임대표는 이 행사의 취지에 대해서 "우리 사회의 가장 소외된 자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사랑과 정신을 이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샬롬나비는 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기독교적 논평서를 발표하는 단체의 역할을 하여 왔으나, 이 정신이란 구체적으로 손과 발로 불우한 이웃을 섬기는 것으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