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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이국주 "고향에 오고 싶었다"

#MBC 연예대상 #이국주 #정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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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MBC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이국주와 정준하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눈물을 글썽인 이국주의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국주와 정준하가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눈물을 글썽인 이국주의 수상소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는 김성주 이성경 전현무의 진행으로 '2016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국주와 정준하는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소감에서 이국주는 "너무 감사하다. MBC 연예대상에 8년만에 온다. 2007년도에 여기서 신인상 받고 다른 곳으로 떠나서 MBC에 당분간 오지 못했던 상황도 있었다. 그 또한 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고향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올해 초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2016년은 좋기도 하고 힘든 한 해였다. 욕도 많이 먹었다. 주춤할 때 '나 혼자 산다'로 일어날 수 있었다. 또 좋은 남편과 '우결'을 할 수 있게 해줬다. 일요일 밤에 제가 언제 예능 MC를 하겠나. 저를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감사한 분들 다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 소속사 가족 여러분도 감사하다. 부모님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정준하는 "이렇게 큰 박수를 받다니 감사드린다. 제가 좀 아쉽다. 농담이고, 오늘 '무도' 멤버들도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줬다. 감사하다. 너무 몰아줬다. 저는 제 그릇을 안다. 대상 후보에 오른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이다. 제가 넘어설 수 없는 분들인데 어깨를 나란히 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아까 화장실에서 대상 수상 소감 연습했다는 건 말도 안된다. 혹시라도 상을 받으면 이 얘기는 하고 싶었다. 제가 살아오면서 많은 행운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두 가지는 '무한도전'과 아내를 만난 거다. '무한도전' 제작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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