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위원장 #최순실
(Photo : ⓒ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의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선실세 최순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속내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김성태 위원장은 29일 밤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함께 출연해 구치소에서 만난 최순실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의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선실세 최순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속내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김성태 위원장은 29일 밤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함께 출연해 구치소에서 만난 최순실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의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비선실세 최순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속내가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김성태 위원장은 29일 밤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과 함께 출연해 구치소에서 만난 최순실 이야기를 꺼냈다.
김경진 의원이 먼저 "서울구치소는 역전의 맹장들이 갔고 저는 2부에 속했다"고 운을 떼자 서울구치소로 간 김성태 위원장은 "1부 리그는 소문난 선수들이 갔다"면서 안민석 박영선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태경 장제원 개혁보수신당 의원 등을 꼽았다.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은 극구 사진은 안된다고 했다"면서 "최순실은 우리가 비위 맞춰가면서 했다. 조금 강하면 심장이 아프다고 하고, 빨리 나가려고 했다. 7~8번 그랬다"면서 강한 의원들의 질타 때에도 "최순실은 '난 청문회가 아니라 교도소장이 잠깐 면담하는 자리라고 해서 나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죽을 생각이 전혀 없음을 직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당신이 죽어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에서 살아날 수 있다면'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아무 말 하지 않았지만 아주 냉소적이었다. '내가 왜 죽어'이런 분위기였다"면서 "기존의 밀월 관계에 금이 간건지 애초에 상하 관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을 위하는 마음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