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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대 출신 이태곤, 잘 참았다? 폭행시비 휘말려

#이태곤 체대 #이태곤 폭행시비

leetaekon
(Photo : ⓒKBS '광개토대왕'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태곤이 KBS '광개토대왕'에서 담덕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모습. 체대 출신 이태곤이 폭행시비에 휘말렸다.

배우 이태곤이 폭행시비에 휘말려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태곤이 일방적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주요 소식통에 의하면, 이태곤은 서울 용인의 한 호프집에서 남성 2명과 폭행시비가 붙었고, 이태곤은 만취한 상태에서 시비를 거는 남성 2명에 의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대측은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는 상황.

이태곤은 경기대 체대 출신으로 신장 185cm의 큰 체구로 알려져 있다. 일방적인 폭행을 당할 인물은 아니라는 점에서 이태곤이 공인으로서의 품격을 잃지 않기 위해 참았다면 칭찬을 해줘야 할 상황이다.

이태곤은 연개소문 광개토대왕 등 상남자의 역할로 분해 열연했다. 체육대생 답게 듬직한 체형 때문인지 장군역을 유독 많이 많았던 그였다.

한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그날 현장을 목격했던 한 네티즌의 주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frui****는 "나는 용인 수지 사는데 여친하고 술 먹고 있는데 키크고 등빨좋은 남자 한명이 들어오길래 여친이 와~이태곤이라고 함. 그 후 남자 두명 손님이 이태곤한테 술취해서 시비검. 이태곤은 그냥 말대꾸안하고 모르는 척함. 그러니까 남자 두명이 우리 무시하냐며 주먹질 함."이라고 적었다.

경찰은 이태곤 폭행 시비 사건의 경위를 더 조사할 방침이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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