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TBS 교통방송, 박연차 게이트와 반기문 "뭔가 있다?"

#TBS 교통방송 #박연차 게이트 #반기문

bankimoon_0112
(Photo : ⓒMBC 방송화면 캡처)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이 전격 귀국,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모습.

16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선원 전 청와대 외교전략비서관이 "반기문 전 총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조전조차 안 보낸 것은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관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진행자 김어준 씨가 "추측이 아니냐"는 지적을 하자, 박 전 비서관은 "추측은 내 권리다. 그렇지 않고서는 당시 반 전 총장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박 전 비서관은 이어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서울에서 일을 보면서 장의 위원회 구성했다. 반 전 총장과 친분이 있어 장의 위원으로 와줄수 있냐고 물엇지만 별다른 대답이 없어 더는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추도사도 거부하는 마당에 비참한 느낌이 들었다. 200자도 안 되는 조전조차 안 보냈다"며 "나중에 겨우 장의위원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했다.

이 밖에도 박 전 비서관은 당시 반 총장에 권양숙 여사의 감사 편지를 전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일도 소개했다. 박 전 비서관은 "뉴욕에 있는 반기문 총장에게 편지를 전달하려 연락을 하고 워싱턴에서 뉴욕으로 넘어갔다. 6일 동안 기다렸는데 편지를 직접 전달하지 못하고 전달하는데 그쳤다"며 "편지를 직접 받기를 피한 것이다. 잠시 덕담하고 받으면 될 것을..."이라고 말꼬리를 흐렸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본회퍼의 성찰적 신앙은 '사회성 신학'으로부터"

독일 나치 정권에 저항하며 행동하는 신앙의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본회퍼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 중인 가운데 신학계에서 본회퍼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의롭다 함을 얻은 백성은 이웃사랑에 인색해서는 안돼"

한국신학아카데미 2025년 봄학기 '혜암 이장식 교수 기념 학술세미나'가 11일 오후 서울 안암동 소재 세미나실에서 '구약 율법과 신약 복음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니체는 인간은 똑같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신학아카데미 김균진 원장이 10일 새해 칼럼을 발표했습니다. 김 원장은 이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정국을 바라보는 한 신학자로서의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