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환경연구소(이사장 최완택)와 예장총회 환경보전위원회(위원장 이상진)가 교회 내 실질적인 환경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연다. 두 단체는 4월 20~21일 공주 원로원에서 ‘기후변화 시대와 환경선교’라는 주제로 예장총회 산하 각 노회의 환경보전위원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연다.
교육에서는 장윤재 이화여대 교수가 ‘기후변화의 현실과 교회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유미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기획실장 등이 ‘교회의 기후변화 대응 실천사례’, ‘환경통신강좌 교재 및 교육 설명’ 등을 강의한다.
또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가스펠 가수 홍순관을 초대해 환경을 주제로 한 노래 공연을 갖는다.
주최측은 “기후변화의 현실을 교회 내에 올바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행동하는 지도자들을 교육해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깨어 있는 환경지도자들이 배출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문의)02-711-8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