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정의평화기독교대선행동 준비위원회는 2월7일(화) 저녁 7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 2층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준비위원회의 상임공동대표는 김경호, 남재영, 박득훈, 성명옥 목사다. 지난 달 10일 발기인대회를 치른 준비위원회는 창립 후 전국차원의 조직을 정비한다.
창립선언문은 "광장의 촛불시민혁명은 그 동안 억울하게 고통당해온 수많은 사람들의 눈물로 피어난 꽃이나 다름없다. 이렇게 어렵게 핀 꽃이 대선정국에서 온전한 열매를 매지 못한 채 다시금 시들어 버린다면, 이 보다 더 큰 비극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먼저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평화의 가치를 담아내는 민주회복, 경제평등, 평화통일, 생태환경을 실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핵심의제들을 대통령후보들과 국민 앞에 내놓는 활동을 할 것이다... 둘째, 한국개신교인들이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평화의 가치에 따라 대선과정에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