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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뉴스공장, 채동욱 전 총장 입에 쏠리는 관심

#채동욱 #김어준 뉴스공장

chaedongwook
(Photo : ⓒMBN 보도화면 캡처)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채동욱 전 총장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특검연장 이유를 밝히기 때문. 캡처 화면은 지난해 11월 한겨레 TV의 시사 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검찰총장 사표 제출시 심경을 밝히고 있는 채동욱 전 총장의 모습.

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채동욱 전 총장이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특검연장 이유를 밝히기 때문.

채동욱 전 총장은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 세종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어 연수원 14기를 수료한 뒤 1988년 서울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2013년 4월부터 9월 초 39대 검찰총장 재임기간 중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완납받고 전두환으로부터는 완납계획을 받아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조선일보가 2013년 9월 채 전 총장을 상대로 혼외자식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이 감찰을 하겠다고 나섰고 이에 사표를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채동욱 전 총장은 지난해 11월 한겨레 tv의 시사 탐사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검찰총장에서 짤린 이야기부터 검찰과 권력의 관계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입장을 밝혔다. 

이 방송에서 채동욱 전 총장은 '왜 권력말을 잘 듣냐'라는 질문에 "인사권이다. 말 잘 들으면 승진시키고 말 안 들으면 물먹이고, 그렇게 하다가 이번 정권에 들어와서 경찰 총장까지 탈탈털어서 몰아냈다며 검사들이 평범한 직장인으로 돌아간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채동욱 전 총장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검찰을 하수인으로 만든 권력자들,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권력에 빌붙은 정치검사들 때문에 검찰이 이 지경까지 된 것이 아닌가 하며 검찰 후배들에게 마지막 기회다. 최순실 사건 제대로 수사해라.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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