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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피살...김한솔 운명 삼촌의 손에 달렸나?

#김정남 피살 #김한솔

kimjungnam
(Photo : ⓒYTN 보도화면 캡처)
▲북한 김정은이 장성택 처형이 이어 김정남을 피살했다고 14일 오후 TV 조선 등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북한 김정남은 한때 후계자로 유력시 됐지만, 후계 구도에서 이복 동생인 김정은에게 밀려났다. 김정남은 김정일의 본처 성혜림 사이에서 출생 하였으며, 김정은은 셋째 부인인 재일교포 고영희에게서 태어났다.

김정남은 한때 김일성으로부터 권력을 물려받던 선례에 따라 오래전부터 후계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95년도에는 인민군 대장 계급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면서 김정일의 유력한 후계자로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김정남은 북한의 개혁·개방을 거듭해서 거론하여 아버지 김정일에 눈밖에나 후계구도에서 밀려난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거 김정남은 도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주민이 윤택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개혁개방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다만 북한의 특수성을 고려하며 북한이 미국이나 남한과 대립한 상태에서는 개혁개방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목된 동생 김정은에게는 두번 다시 연평도 포격과 같은 일이 없도록 북남관계를 조정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남과 둘째 부인 이혜경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김한솔의 신병도 이목을 끌고 있다. 김한솔은 프랑스에 체류하며 파리정치대학에 다니고 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현재 마카오 거주설 등 소문만 있고 정확한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외신 등에 의하면, 김한솔은 북한 최고 실세 장성택이 숙청될 때 신변 이상설이 돌기도 했으나 프랑스 정부의 경호 덕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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