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구속 #이부진
(Photo : ©YTN 보도화면 캡쳐)
▲이부진(사진 오른쪽)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사진 왼쪽) 삼성전기 상임고문.
▲이부진(사진 오른쪽)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사진 왼쪽) 삼성전기 상임고문.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17일 새벽 전격 구속된 가운데 그룹오너 2세, 3세가 모두 부재한 위기 상황을 맞은 가운데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의 공백을 메울 오너가 인사 1순위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이 부회장 구속에 따라 호텔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부진 사장의 그룹내 경영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으로 입사해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상무보,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상무,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거쳐 2010년부터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호텔신라 등기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한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05년 포브스코리아선정 한국 여성부호 50인 3위, 2012년 매경이코노미 올해의 CEO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이부진 사장과 남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이혼 소송 중에 있다. 1999년 삼성가의 맏딸 이부진 사장과 평사원 출신 임우재 전 고문의 결혼식은 세간의 관심을 끌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