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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채환이 20일 MBN ‘황금알’에 출연해 10년간 성형 부작용으로 고생을 사연을 전한 가운데 성형 부작용 만큼이나 남다른 그녀의 삶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송채환이 20일 MBN '황금알'에 출연해 10년간 성형 부작용으로 고생한 사연을 전한 가운데 성형 부작용 만큼이나 남다른 그녀의 삶의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채환은 지난 해 말 다니엘세이레기도회에 참석해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긴 부모님의 이야기를 전했다. 송채환이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 그녀의 어머니는 병원에서 '사망선고'를 받았고, 아버지는 겨울에 사고 버스가 한강에 빠지면서 하반신 이식수술과 머리 이식수술을 하게 된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만신창이가 된 부모님과 함께 부산에 내려가싸는 송채환은 "어머니가 살아계시고 아버지가 살아계셨다. 전 그게 그렇게 좋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밝았던 자신의 유년 시절을 회고했다.
하지만 어머니의 병세가 좀처럼 호전되지 않자 송채환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굿을 하는 무당을 찾고 집 안에 부적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송채환의 어머니는 집안에 있는 부적을 다 떼고 교회에 가자고 했고, 송채환은 병세가 깊은 어머니의 소원을 따라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새벽예배와 금요철야 등 열심히 교회를 다니던 중, 어머니의 병이 호전됐고, 그렇게 송채환은 10세에 "하나님 살아계시다"고 신앙고백을 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송채환은 간증에서 "신앙생활을 하면 시작하자마자 가르치는 게 있다. '쉬지 말고 기도, 범사에 감사, 항상 기뻐하라'. 그러나 자꾸 틈을 준다. 쉬지 말고도 빼고 범사도 빼고 항상도 빼고 그리고 기도는 하고, 감사도 하고 대충 기뻐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