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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종영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까지 출연하지 않은 김영애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영애가 지병 췌장암을 앓던 사연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에 방송된 KBS2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김영애는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 췌장암 앓고 있었다. 제작진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암투병 사실을 숨겼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김영애가 또 다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영애가 앓았던 췌장암은 종양 증식 속도가 빠르고 암세포가 장기로 전이되기 쉽기에 조기 발견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씨는 국내 일류 요리사로 뉴욕에 위치한 유명요리학교에서 2년간의 유학을 마친 뒤 졸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