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성일 사랑했던 김영애 사망이유는

#신성일 #김영애 사망이유

kimyoungae_03
(Photo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월계수' 배우 김영애가 2회 연속 방송에 출연하지 않아 김영애의 지병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의 사망소식까지 겹쳐져 주목을 받고 있다.

'월계수' 배우 김영애가 2회 연속 방송에 출연하지 않자 김영애의 지병이 악화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동명이인의 사망소식까지 겹쳐져 주목을 받고 있다.

1944년생인 고 김영애는 1985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동아방송 아나운서이자 연극배우였다. 배우 신성일은 몇해전 자서전 '청춘은 맨발이다'를 통해 고 김영애와의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었다.

자서전에서 신성일은 고 김영애에 대해 "생애 최초로 사랑했고 내 아이를 임신했었다"면서 "(부인)엄앵란도 사랑했고 김영애도 사랑했다. 사랑에는 여러 형태가 있다. 지금도 애인이 있다. 마누라에 대한 사랑은 또 다른 이야기다"라고 전했었다.

신성일의 아이까지 임신했었다는 고 김영애는 1970년 신성일과 국내에서 처음 만난 뒤 김영애가 거주하던 미국 등 외국에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은 "당시 국제전화는 지금처럼 수월하지 않았다. 또한 나는 식구들 때문에 집이 아닌 우체국이나 친구 사무실에서 몰래 통화했다. 김영애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리에 멍하니 있다가 소화기 너머로 '알아서 할께요'라는 말과 함께 전화가 끊어졌다. 그렇게 1년 동안 아무 소식이 없다가 베를린영화제에서 다시 만났다. 그 후 김영애에 대한 죄책감에 정관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신성일은 오랫동안 간직했던 고 김영애와의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아내가 있으면서 어느 여인을 사랑했다는 것은 온당치 못하겠지만 이 여인은 이미 교통사고로 죽었다. 비겁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이제와서 얘기를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AI의 가장 큰 위험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죄"

옥스퍼드대 수학자이자 기독교 사상가인 존 레녹스(John Lennox) 박사가 최근 기독교 변증가 션 맥도웰(Sean McDowell)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신간「God, AI, and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여성들, 막달라 마리아 제자도 계승해야"

이병학 전 한신대 교수가 「한국여성신학」 2025 여름호(제101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해서 서방교회와는 다르게 동방교회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극단적 수구 진영에 대한 엄격한 심판 있어야"

창간 68년을 맞은 「기독교사상」(이하 기상)이 지난달 지령 800호를 맞은 가운데 다양한 특집글이 실렸습니다. 특히 이번 호에는 1945년 해방 후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김경재 교수는 '사이-너머'의 신학자였다"

장공기념사업회가 최근 고 숨밭 김경재 선생을 기리며 '장공과 숨밭'이란 제목으로 2025 콜로키움을 갖고 유튜브를 통해 녹화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경직된 반공 담론, 이분법적 인식 통해 기득권 유지 기여"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 기독교 연합단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반공 관련 담론을 여성신학적으로 비판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인간 이성 중심 신학에서 영성신학으로

신학의 형성 과정에서 영성적 차원이 있음을 탐구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인수 교수(감신대, 교부신학/조직신학)는 「신학과 실천」 최신호에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안병무 신학, 세계 신학의 미래 여는 잠재력 지녀"

안병무 탄생 100주년을 맞아 미하엘 벨커 박사(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명예교수, 조직신학)의 특집논문 '안병무 신학의 미래와 예수 그리스도의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라난다"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가 발행하는 「신학포럼」(2025년) 최신호에 생전 고 몰트만 박사가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전한 강연문을 정리한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교회 위기는 전통의 사수와 반복에만 매진한 결과"

교회의 위기는 시대성의 변화가 아니라 옛 신조와 전통을 사수하고 반복하는 일에만 매진해 세상과 분리하려는, 이른바 '분리주의' 경향 때문이라는 ...